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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비에리아 ( Kore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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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비에리아(devil's tongue, jinn's tongue, snake plant and snake tongue, 천년란千年蘭<또는 천세란千歲蘭>)는 비짜루과(아스파라거스과)의 산세비에리아속(Sansevieria)에 속하는 속씨식물의 총칭이다. APG II 분류 체계 이전에는 백합과(혹은 ‘용설란과’)의 ‘산세비에리아속’(또는 ‘천년란속’)으로 분류하였다. 다육질의 다년생 상록 식물로서 열대 우림이나 열대초원 같은 지역이나 사막 같은 건조지역 즉,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남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약 70종의 속이 있다. 대한민국에선 산세베리아로 주로 불린다. 라우렌티종 기준 한국에서는 60cm가량 자라며 최대 1.2m이상 자라기도 한다. 원산지에서는 잎이 20cm~3m가량 자라며 가끔 초록 빛을 띄는 하얀 꽃도 피우며, 꽃은 한국보다는 원산지에서 자주 핀다.

특성

세비에리아는 은방울꽃과의 특성상 식물 전체적으로 독이 있으므로 먹을 수 없다. "산세비에리아"는 이탈리아 산 세베로의 왕자 라이문도 디 산그로(Raimondo di Sangro, 1710~1771)를 기리기 위해 붙인 이름이다.

산세비에리아는 공기를 정화하는 데 탁월하다. 또 손이 많이 가지 않아 가정 내에서 기르기가 쉬운 식물이다. 고온다습하고 밝은 곳에서 잘 자란다.[1]

음지에서도 죽지는 않으나 식물이 약해지므로 햇빛이 잘 드는 베란다나 창가에서 기른다. 잎에 두껍고 끝이 뾰족하며 광택이 난다.

산세베리아의 대표종

산세비에리아는 한국에서 10종 정도가 수입되며, 수입되는 종들은 가격이 낮지만 원산지에 있는 종중 하나는 한 포기당 가격이 수천만원대나 하는 종도 있다.

로우렌티

사진에 나온 산세베리아 사진은 로우렌티로써, 한국에서는 60cm정도로 자라며 큰 경우에는 1.2M 이상, 심지어는 원산지에서는 3m까지 자란다. 또한 폭은 길이에 비해 꽤 좁은게 특징이며 줄기의 2/3 부분이 가장 폭이 넓다. 옆에 노란 키메라가 있으며, 잎꽂이 번식을 하여 나오는 싹은 거의 100%가 '그린 타이거' 종으로 나오며 키메라가 그대로 나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로우렌티 콤펙타

라우렌티의 왜성종으로서 60cm 초과로는 자라지 않는다. 폭도 로우렌티와 비슷하며, 잎에 호랑이 무늬가 없고 복륜이 더욱 진한게 특징이다. 콤펙타종 역시 잎꽂이 번식시 나오는 싹은 거의 100%가 그린 타이거로 나온다.

수퍼바

흔히 로우렌티 왜성종이라고 잘못 알려진 종류이다. 로우렌티보다 키도 작으나, 45도로 꼬이며 자라며, 잎사귀의 폭이 매우 넓다. 30~40cm도 대형이며, 한국에서는 높이 70cm에 폭 25~30cm 이상 자란 포기는 매우 드물다.

그린 타이거

라우렌티의 원종으로, 라우렌티에 비해 키메라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복륜이 없는 것을 제외하면 모양이나 성장은 라우렌티와 같다. 라우렌티나 콤펙타 종을 잎꽂이하면 거의 100%의 확률로 그린타이거종이 나온다.

스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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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키 화분

키가 주로 90cm 이상 자라는 종이다. 오이처럼 잎이 둥글게 말리면서 길쭉하게 자란다. 성장속도는 라우렌티나 수퍼바보다 우수하며, 잎꽂이를 해도 복륜은 사라져도 자라는 모양은 변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각주

  1. “공기는 맑게 분위기는 밝게…웰빙 식물 15 (2008년 9월 19일자 매일경제)”. 2014년 5월 1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8년 12월 20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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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비에리아: Brief Summary ( Kore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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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비에리아(devil's tongue, jinn's tongue, snake plant and snake tongue, 천년란千年蘭)는 비짜루과(아스파라거스과)의 산세비에리아속(Sansevieria)에 속하는 속씨식물의 총칭이다. APG II 분류 체계 이전에는 백합과(혹은 ‘용설란과’)의 ‘산세비에리아속’(또는 ‘천년란속’)으로 분류하였다. 다육질의 다년생 상록 식물로서 열대 우림이나 열대초원 같은 지역이나 사막 같은 건조지역 즉,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남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약 70종의 속이 있다. 대한민국에선 산세베리아로 주로 불린다. 라우렌티종 기준 한국에서는 60cm가량 자라며 최대 1.2m이상 자라기도 한다. 원산지에서는 잎이 20cm~3m가량 자라며 가끔 초록 빛을 띄는 하얀 꽃도 피우며, 꽃은 한국보다는 원산지에서 자주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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