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주머니쥐(영어: southern 또는 black-eared opossum, common opossum)는 주머니쥐과에 속하며 학명은 Didelpbis marsupialis이다. 검은귀주머니쥐로도 불린다.
몸집이 작고 나무에서 생활하며 외양은 생쥐와 비슷하다. 털은 거칠고 회백색이고, 주둥이는 길다. 눈은 검고, 귀가 크며, 털이 없다. 꼬리는 길지만 털이 많지 않고, 나뭇가지를 꼬리로 감아서 거꾸로 매달릴 수 있다. 나무를 탈 때는 날카로운 발톱을 사용한다. 5-20마리의 새끼를 낳는데, 태어날 때의 크기는 강낭콩만하다. 어미는 출생 후 2개월까지 새끼를 육아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새끼는 육아주머니를 나온 후에도 여러 주 동안 어미 곁에 있다가 스스로 살아갈 수 있게 되면 어미에게서 완전히 떠난다. 밤에 사냥하며, 잡식성이다. 위험에 처했을 때는 움직이지 않고 누워서 죽은 시늉을 한다.
다음은 주머니쥐속의 계통 분류이다.[1]
주머니쥐속남방주머니쥐(영어: southern 또는 black-eared opossum, common opossum)는 주머니쥐과에 속하며 학명은 Didelpbis marsupialis이다. 검은귀주머니쥐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