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꽃박쥐(Erophylla bombifrons)는 주걱박쥐과(신세계잎코박쥐류)에 속하는 박쥐의 일종이다. 히스파니올라섬의 토착종으로 현재 아이티와 도미니카 공화국 그리고 푸에르토리코에서 발견된다.[1] 대부분의 경우에, 담황색꽃박쥐의 일부로 간주된다. 2종의 아종이 알려져 있다.[2] 갈색꽃박쥐는 IUCN 적색 목록에서 개체수와 분포때문에 "관심대상종"으로 분류되었다.[1] 현지에서 흔하게 발견되고, 서식지의 좀더 차가운 곳에서 수천마리의 박쥐가 무리를 이루고 휴식을 취한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