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가시주머니생쥐(Heteromys irroratus)는 주머니생쥐과에 속하는 설치류의 일종이다.[2] 멕시코와 미국 텍사스주의 토착종으로 건조한 관목 서식지에서 발견된다.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이 "관심대상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전에는 가시주머니생쥐속(Liomys)으로 분류했지만, 현재는 측계통군으로 확인되어 주머니생쥐속(Heteromys)에 통합되었다.[3]
7종의 아종이 알려져 있으며, 다른 개체군 사이에 색깔과 크기 면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주머니생쥐속에 속하는 중형 크기의 종으로 머리부터 몸까지 몸길이는 약 12cm까지 자라며, 꼬리 길이는 몸길이와 거의 같다. 몸의 털은 뻣뻣한 가시 형태의 돌기와 부드러운 털이 섞여 있지만 털이 평평하게 놓여 있기 때문에 가시 형태의 돌기가 털에서 더 두드러진다. 머리와 몸의 상체는 회색빛 갈색을 띠고 하체는 약간 희다. 두 가지 색상으로 분리되는 분홍색 또는 담황색 옆줄이 나 있다. 새끼들은 회색이고, 초기에는 가시 돌기가 없다가 나중에 가시 돌기가 자란다. 발바닥에 털이 있고, 멕시코가시주머니생쥐는 주머니생쥐속의 다른 종들이 뒷발에 6개의 혹이 나 있는 반면에 독특하게도 5개의 혹을 갖고 있다.[4]
멕시코가시주머니생쥐는 미국 텍사스 주와 멕시코 일부 지역의 토착종이다. 분포 지역은 리오그란데 강 바로 북쪽부터 남쪽으로 멕시코 평원까지 확장되며, 남쪽 끝단은 오아하카주 자포티틀란 지역이다. 해발 최대 3000m 높이의 건조한 관목 지대에서 발견된다. 분포 지역이 겹치는 오색가시주머니생쥐(Liomys pictus)보다 좀더 건조하고 높은 지대 서식지에서 발견된다. 연 강수량이 50cm보다 적은 지역에서는 보통 발견되지 않는다.[4]
멕시코가시주머니생쥐(Heteromys irroratus)는 주머니생쥐과에 속하는 설치류의 일종이다. 멕시코와 미국 텍사스주의 토착종으로 건조한 관목 서식지에서 발견된다.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이 "관심대상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전에는 가시주머니생쥐속(Liomys)으로 분류했지만, 현재는 측계통군으로 확인되어 주머니생쥐속(Heteromys)에 통합되었다.